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정책협의회 성황리 개최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정책협의회 성황리 개최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의정부시 정책협의회 개최해 현안 사업 살펴
- 오영환 의원 “의정부 발전 초석... 국비 확보 위한 협력방안 논의”
ujbtimes(박민호 기자)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은 오늘(17일)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지역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최정희 시의장, 이영봉 도의원, 강선영‧정진호 시의원과 의정부시의 부시장, 국‧단장 등 공직자도 동석했다.
오영환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며, “여러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국비와 도비가 필요한 의정부시 사업에 대해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CRC 개발 등 의정부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사업들은 미리 시에서 내용을 확정하지 말고, 시작부터 충분히 같이 논의해 의정부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이영봉 도의원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에 대한 시의 책임있는 후속 조치 및 경기도 의료원 관내 확장 이전을 강조했다. 시의 사회적약자에 대한 의료원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며, CRC나 예비군훈련장 부지도 대상지로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강선영 시의원은 호동초와 호원초 간 학군 조정에 있어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시에 당부하면서 ‘호원초 등굣길 개선’과 관련하여 “학군조정, 도로개설 등을 완료하기 전에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등하교길을 같이 걸으면서 위험요소를 점검하자는 강 의원의 요청에 김 시장은 최대한 빨리 현장을 방문하고, 별도 대책회의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정진호 시의원은 ‘회룡IC’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본예산에 29억을 편성할 것을 요청했고, 시장으로부터 공사가 절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또한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백지화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전하며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 확실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원선 등 철도주변 실태조사를 통한 회룡역-망월사역 도시정비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추가로 호원 복합체육센터는 오영환 의원실의 요구에 따라 증축 등 주민이 편의규모를 최대한 확장 검토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오영환 의원은 “어쩌면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이런 자리가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정당을 초월한 의정부시 발전의 초석이 놓이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