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교통 소통을 극대화하고, 대기오염을 절감하는 감응신호 운영 필요
의정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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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0:56
파주시, 37호선 교차로 8곳 감응신호 운영
경기북부, 교통 소통을 극대화하고, 대기오염을 절감하는 감응신호 운영 필요
파주시는 도로 지·정체 감소를 위해 국도 37호선 8개소 교차로에 감응신호 구축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5월 총 7억1,7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국도 37호선에 감응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감응신호는 일정한 주기에 따라 신호가 바뀌는 일반 신호와 달리, 좌회전 차량이나 횡단보도 보행자가 있을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교통신호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주도로의 교통 소통을 극대화하고, 차량운행비용 절감 및 대기오염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파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한 효과분석 결과 통행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북부는 교통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형 교통체계의 구축 도입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양주시, 의정부시 등은 상습 정체구간의 시민들에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감응신호 사업과 같은 스마트 교통체계에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